트럼프 2기 정부의 최대 수혜주 팔란티어 (feat. 국민연금의 선택)

안녕하세요. 파이어족장입니다.

최근 급등한 종목 팔란티어, 연이어 관련 기사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와 팔란티어의 인연은 21년도로 거슬러 올라가야하는데요.

팔란티어를 처음 만난 계기와 당시 저의 생각은 다음 편으로 미뤄두고

이번 편에는 우선 피터 틸에 대한 얘기부터 해야겠습니다.

 

피터 틸의 인적 네트워크

1) 피터 틸 & 일론 머스크

페이팔 마피아의 두목 피터 틸은 대학생 시절 일론 머스크와 페이팔을 공동 창업했습니다.

머스크가 트럼프의 강력한 후원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겁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머스크가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부서의 수장이 되고

그들을 가로막던 규제들이 풀릴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죠.

뇌피셜이지만 테슬라와 팔란티어의 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잠재적인 상상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대학시절 피터틸과 일론 머스크

 

2) 피터 틸 & JD밴스 부통령

2021년, 피터 틸은 올해 40세의 나이로 미국 부통령에 당선된 밴스를 트럼프에게 소개했습니다.

2011년, 밴스가 예일대 로스쿨을 다니던 시절에 틸을 만났고

이미 성공한 벤처 투자자였던 틸의 강연에 밴스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2015년, 밴스는 틸이 공동 설립한 밴처캐피털인 미스릴캐피털에서 일한 경력도 있으며

2022년, 틸은 밴스의 선거 캠페인에 1500만달러(약 208억원)를 기부하기도 했죠.

 

JD 밴스 부통령

 

3) 페이팔 마피아

이것도 벌써 10년정도 된 이미지네요.

실리콘 밸리에 포진해 있는 주요 인사들과의 네트워크입니다.

마크 주커버그를 실리콘 밸리에 데려온 것도 피터 틸이라고 할 수 있죠.

 

 

트럼프의 AI 맨해튼 프로젝트

AI 맨해튼 프로젝트의 배경 및 목표

'AI 맨해튼 프로젝트'는 '24년 7월에 트럼프가 처음 공개한 구상입니다.

미국의 AI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미국만의 과학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죠.

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했던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유되며

이 프로젝트는 AI의 혁신을 추구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개발한 딥시크의 영향으로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경우도 발생을 했었습니다.

세계의 패권 전쟁이 AI 기술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는 트럼프의 AI 맨해튼 프로젝트를 통해

반드시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미국의 국방력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AI 기술을 군사적 목적으로 최대한 활용하여 적국의 위협에 대응하고

군사적으로 우위를 점하여 여러 외교 협상을 쉽게 풀어나가고자 할 것 같습니다.

 

고성능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제가 팔란티어 다음으로 주목하고 있는 비상장회사도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준비가 되면 곧 관련된 글을 올리도록 할게요.

 

트럼프와 피터틸

 

AI 맨해튼 프로젝트 관련 투자 기회

사실 팔란티어만이 AI 맨해튼 프로젝트의 수혜주가 아닙니다.

1) AI 하드웨어 및 인프라 (엔비디아)

2) 빅테크 기업(구글,마소,메타)

3) AI 소프트웨어(팔란티어,오라클)

크게 3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팔란티어는 3) AI 소프트 웨어를 대표하는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거죠.

 

국민연금이 선택한 팔란티어

마침 글을 올리려고 하던 중에 접한 기사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국민연금이 지난 24년 4분기에 애플과 엔비디아를 매도하고

팔란티어를 매수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해 AI 하드웨어의 상승 랠리가 이어졌으니

올해는 AI 소프트웨어의 상승 랠리를 예상하고 매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